피부 뜯기(표피박리) 장애

피부 뜯기 장애가 있으면 반복적으로 피부를 잡아뜯어서, 피부가 손상됩니다.

피부 뜯기 장애 환자는 이와 같은 행동을 하기 직전 긴장하거나 불안해할 수 있고 피부를 잡아뜯으면 이러한 감정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의사는 환자가 피부를 손상시킬 정도로 잡아 뜯고 이러한 피부 잡아 뜯기를 그만하려고 시도하지만 실패했으며 이로 인해 행동이나 일상 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에 이 장애를 진단합니다.

피부 뜯기 장애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 인지 행동 치료와 특정 항우울제 또는 N-아세틸시스테인이 증상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뜯기 장애는 일종의 강박 장애입니다. 이 장애가 있으면 강박적으로 피부를 잡아뜯거나 피부에 상처를 냅니다. (신체 이상형태성 장애에서와 같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제거하려고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피부를 잡아뜯는 사람도 있고, 굳은살, 뾰루지 또는 딱지를 잡아뜯는 사람도 있습니다.

피부 잡아뜯기는 다른 나이에도 시작될 수 있지만, 대개 사춘기에 시작됩니다. 약 1~2%의 사람들에게 이 장애가 있고, 그 중에서 약 75%는 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