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5일
도둑과 보트
1. 민희언니가 쇼핑을 하면서 나에게 분노하며 민희언니집에 도둑들이 들어서 민희언니의 모자와 금 악세서리들을 훔쳐갔다고 말했다. 언니는 나이키 검정 에어맥스에 핑크색펄로 라인이 들어간 신발(꿈에서 디자인 별로라고 언니가 센스 없다고 생각함)과 악세사리들을 샀다. 나는 도둑들이 어떻게 들어왔냐고 문을 안잠궜냐고 물었고 언니는 내가 문을 안잠군게 문제가 아니라 도둑들이 들어온게 문제라고 했고 나는 그래서 잠궜냐고 안잠궜냐고 다시 물었고 언니는 다시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듯이 대답했다. 문을 잠구건 안잠군건 그게 잘못된게 아니고 걔네가 내 물건을 훔쳐간게 문제라고.
2. 그러다 태경오빠와 대화하는 씬으로 넘어갔는데 우리는 보트 안에서 대화를 하고 있었고 태경 오빠는 귀농을 할거라고, 자연으로 들어가서 농사 지으며 살거라고 말했고 나는 나도 나중엔 그럴거지만 그전에 나는 보트를 운전하는 게 꿈이라고 했다. 그리고 나서 농사 지을거라고 했더니 태경오빠가 웃으면서 보트를 가지고 무슨 농사를 지어~ 해서 내가 보트를 타고 오빠가 농사 짓고 있는 곳으로 가서 내가 오빠 태우고 물길러 같이 가주면 되지!! 라고 말했고 우리가 탄 보트는 어느새 물속이 아니라 모래 밭에 있었고 태경오빠는 내려서 보트를 밀어주었다. 굉장히 쎄게 빠르게 밀어주어서 보트를 타고 미끄럼틀을 타는 것 같았고 물가에 도착했을 때 오빠는 마치 워터파크의 미끄럼틀을 시연해주듯이 보트를 기울여 내가 물에 빠지도록 해주었다.
3. 그리고 물에서 나오면서 민희 언니가 등장했고 대화가 다시 시작됐다. 언니는 또 도둑들이 무언가를 해서 언니 엉덩이에 상처가 나 있었고 그걸 워터파크 사람들 있는 것을 아랑곳 않고 꺼내 보였고 언니는 팬티도 입고있지 않았다. 그리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관직 높아보이는, 중국의 황제급 같은 아저씨가 얼굴과 머리는 노랗게 전부 크레파스 칠한것마냥 되어있었고 머리 밑으로는 빨간 옷과 빨갛게 크레파스 칠해놓은 듯하게 되어있었고 민희 언니에게 내 아들과 결혼해야 한다는 으름장을 놓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