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극장에서 쓰러져서 거리가 먼 사람들에 의해 옮겨졌다. 그들은 나를 걱정한다. 8명에게서 너무 비관에 빠져 있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꿈에 관한 고민에 빠져 있었다. 나의 고민은 이것이었다. 꿈속의 침입자에게 쿠키를 대접할 수 있는가? 꿈속의 음식을 타인이 공유받는 건 가능한가? 내 꿈속에 무엇이 있는지 그가 어떻게 알지?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불 옆 바닥에 있는 밀가루를 체에 걸러 쿠키 반죽을 만들고 쿠키 커터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쿠키 앞면에 www.koldsleep.com을 새기고 뒷면에는 무엇을 새길지 고민하다가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