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Network
2021년 11월 17일

8

계속 돈다. 문이 열렸고 그 끝에 누가 있다. 받고 싶지 않은 것을 던져놓고 사라졌다. 주저앉았고 울었다. 깨어도 똑같았다. 지켜보고 있었고 도대체 나의 3개의 몸들 중에 뭐가 진실로 존재한건지 아직도 해답을 알 수 없다. 다시 생각을 하고 계속 돈다.



지현